올해 8월에 생을 마감한 롤링 스톤스 드러머 찰리 와츠. 밴드 동료들이 머디 워터스 같은 블루스 스타의 영향을 받은 반면, 그는 찰리 파커와 치코 해밀턴을 더 좋아했던 재즈 애호가였다.
많은 음악가들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두고 꿈이자 영예로운 일이라고 한다. 후보에만 올라도 ‘그래미 후보’라는 수식을 자랑스럽게 사용한다. 과연 이번 그래미 어워드 후보와 수상작 중 눈여겨볼 아티스트와 음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?
데이빗 보위, 프린스, 마이클 잭슨의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. 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사진에 담은 작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? 세 사람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은 그 순간 그들과 함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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